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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11% 지하로 샌다…충북 노후 상수관 26% 달해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에서 공급되는 상수도의 11%가 누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11일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도내 시·군의 상수도 누수율이 11.1%로 나타났다.

상수도 관로를 통해 공급되는 수돗물의 11%가량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지하로 샌다는 의미다.

누수율을 시·군별로 보면 괴산군이 41.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동군(35.0%), 보은군(33.4%), 옥천군(27.6%), 음성군(17.7%), 충주시(17.7%) 순으로 나타났다.

누수의 주요 원인은 상수도 관로의 노후화가 꼽히고 있다.

도내 상수도 총 9천288㎞ 가운데 21년 이상 된 노후관은 26.0%인 2천421㎞에 달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누수율을 낮추기 위해 2023년까지 1천169억원을 투자해 190㎞의 노후관을 개량하는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11/11 08: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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