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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 몰린' 김태형 감독 "5차전 아쉽다…꼭 7차전 가겠다"

박종훈 투구 동작에 항의하는 김태형 감독
박종훈 투구 동작에 항의하는 김태형 감독(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0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5차전 경기. 4회초 두산 공격 2사 3루 상황에서 김태형 두산 감독(오른쪽)이 SK 투수 박종훈의 투구 동작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2018.11.10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4년 연속 한국시리즈(KS)를 치르는 김태형(51) 두산 베어스 감독에게도 2018년 KS에서의 두산 모습이 낯설다.

정규시즌 내내 투타에서 상대 팀들을 압도하며 1위를 차지한 두산이 KS에서는 고전하고 있다.

김 감독은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5차전에서 1-4로 패한 뒤 "오늘 경기는 정말 아쉽다. 어제 4차전 승리로 분위기를 탈 것으로 기대했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두산은 1회와 2회 병살타로 득점 기회를 날렸고, 3회초 정진호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지만, 경기 막판 역전을 당했다.

김태형 감독은 "사실 실책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벤치와 선수 간의 사인 미스가 있었다. 확인하고 진행했어야 했는데 (작전을 내고 수행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다"며 "감독으로서도 다시 한번 되돌아볼 계기였다"고 자책했다.

선수보다는 감독 자신에게 아쉬움을 더 크게 느끼는 듯했다.

물론, 선수들에게도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두산 타선은 SK 좌완 불펜 김태훈에게 이번 KS에서 5⅔이닝 7피안타 무실점으로 당했다. 안타는 꾸준히 나왔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김태형 감독은 "김태훈이 스트라이크를 잡으려고 던지는 공을 그냥 지나치는 타자들이 많다. 살아나가서 분위기를 바꾸려는 움직임이 더 보였으면 한다"고 아쉬워했다.

경기 진행 중에도 두산 쪽에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두산은 4회초 2사 3루에서 상대 선발 박종훈이 보크를 범했다고 주장했다. 박종훈이 투구 동작에 돌입했다가 다시 발을 투구판에서 뺀 동작을 지적했다.

그러나 심판진은 "파울로 인해 볼 데드가 된 상황에서 플레이가 완전히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보크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태형 감독은 "그 장면은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아직 억울한 감정이 남아있는 듯했다.

7회말 SK 김성현이 2루를 밟지 않고 3루에 도달했다는 주장도 있다. 김태형 감독은 "김성현의 주루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이제 다시 앞을 본다.

그는 "당연히 6차전은 총력전이다. 꼭 7차전까지 가겠다"고 다짐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11/10 17: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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