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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카잔서 한국어 경시대회…50개 민족 100명 참가

한복을 입고 행사 안내하는 카잔연방대 학생들.[고영철 소장 제공]
한복을 입고 행사 안내하는 카잔연방대 학생들.[고영철 소장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러시아 타타르스탄의 수도 카잔에서 한국어 경시대회가 열린다. 타탄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과 독일 경기가 열리는 곳이다.

대문호 톨스토이의 모교인 러시아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소장 고영철)는 오는 9일(현지시간) 이 대학에서 고려인, 러시아인, 우즈베크인 등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50개 민족 100명이 참가해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제9회 한국어 경시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사전 지역 예선을 통과했다.

대학부 입상자 3명에게는 신한대와 김천대에서 한국어 연수를 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고등부 참가자중 우수자 20명에게는 전남대가 마련하는 2018년 7월 중 여름캠프에 참가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8회 대회까지 입상자들은 한국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돼 국내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거나 전남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수학하고 있다.

고영철 소장은 "러시아와 CIS 지역에서는 매년 한국어를 개설하는 대학과 고등학교가 증가하고 있다"며 "카잔연방대 한국어 경시대회는 내년부터 러시아연방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제 언어 올림피아드'로 격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06 10: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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