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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공모 학위논문 최우수상에 최진옥 씨

문학상 대상 이권재·강원희·백동흠, 로고송 최우수상 양진영 씨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올해 공모한 학위논문 최우수상(외교부장관상)에 최진옥(한국외대 박사과정) 씨가 선정됐다.

최 씨는 '칠레 한인의 글로벌 세미노스(Global Semi-North) 정체성'이라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거주국과 동포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최근 흐름에 맞춰 주류사회에서 인정받는 소수민족 커뮤니티로 성장한 칠레 한인사회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재외동포문학상 대상은 소설 이권재(미국), 시 강원희(미국), 수필 백동흠(뉴질랜드) 씨에게 돌아갔다.

재단은 6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시상식을 열어 이들과 함께 논문 부문 6명과 문학상 부분 30명의 입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에는 국내 체류 중인 단편소설 우수상 수상자 권용주(캐나다)와 김태영(뉴질랜드) 씨가 참석했다.

재외동포재단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재외동포재단 공모사업 시상식'을 열었다.

'텍사스 카우보이'로 우수상을 받은 권 씨는 "한국의 여러 문학상이 응모자격을 한국 국적자로 제한해 안타깝다"며 "재외동포문학상처럼 국적을 불문하고 한국어로 문학작품을 쓰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소설가 구효서 씨는 "10여 년 동안 1천 편 이상의 응모작을 읽고 심사하면서 절실하게 느낀 것은 낯설고 물선 외국에서 모국어의 끈을 놓지 않아 온 동포문학인들의 한국어 사랑이었다"며 "우리 것을 지켜온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는 주변의 다문화와도 교류하고 나누는 모습이 소설 소재로도 많이 등장하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로고송 공모에서는 양진영 씨의 '글로벌 코리아'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수 윤형주 씨가 최우수상작을 편곡해 재탄생한 재단 공식 로고송을 발표됐다. 이 로고송은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일반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재단은 내국민과 동포 간 공감대 형성을 확대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술과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포들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접수되고 있어 무척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2018년도 달력과 재단 창립 20주년 기념 우표첩도 공개됐다. 달력의 이미지는 최아희(일본), 박미하일(러시아), 전옥희(브라질), 유혜영(스페인), 최준(중국) 등 11개국 동포 화가들의 재능기부 작품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달력을 전달받은 한인 입양작가 제니카 조이(미국)는 "전 세계에 배포되는 달력에 참여해 영광"이라며 "다양한 작품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어 작가로서 자극된다"고 기뻐했다.

11개국 재외동포 화가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재외동포재단 2018년도 달력(사진 좌측)과 재단 창립 20주년 기념 우표첩

wak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06 11: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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