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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출 월드옥타 회장 "중소기업 융합 발전에 매진하겠다"

올림픽 참관 위해 정선서 임원 워크숍 개최…"동포로서 마땅히 할 일"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

(정선=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지난해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수장에 연임된 박기출 회장은 "우리 단체는 올해에도 국내 중소기업의 융합 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 71개국 143개 지회를 둔 우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수출 전문인력 '글로벌 마케터'의 양성과 지사화 사업, 수출 친구 맺기, 수출 새싹기업 지원 등의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더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수출 친구 맺기'를 월드옥타의 브랜드 사업으로 정착시킬 것"이라며 "수출 친구 간에 활용할 수 있는 부처별 수출 지원사업을 조사해 '수출 지원사업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4년 10월 18대 회장에 당선됐고, 지난해 1981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회장에 재선됐다. '더 큰 도약, 더 큰 발전'이란 슬로건 아래 "변화의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나무의 가지를 무성하게 꽃을 피우는 월드옥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울산 출신인 박 회장은 말레이시아와 러시아, 베트남 등지에서 자동차 내장재 제조·유통 기업인 PG홀딩스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월드옥타 싱가포르 지회장과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다.

다음은 박 회장과의 일문일답.

-- 임원 워크숍은 원래 서울에서 개최하는데 멀리 강원도까지 왔다.

▲ 월드옥타는 모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창립됐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은 바로 전 세계에 나가 있는 우리가 마땅히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임원 39명과 가족이 개막식에 모두 참가하고, 경기를 관람한다. 그래서 이곳 정선에서 워크숍을 개최한 것이다.

-- 국내외 청년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내세웠다.

▲ 지난해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통해 국내외 청년 경제인 1천554명을 양성했다. 특히 15개 기업과 아주대·경남대·계명대 등 7개 대학 학생이 참가해 실무 능력을 키웠고, 창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도 대륙별 통합 무역스쿨을 12곳에서 실시하고, 10개 대학과 30개 기업의 참가를 유도해 글로벌 창업 지원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6천500여 개 회원사가 한 명의 청년을 취업시킨다는 목표 아래 '1회원사 1청년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 차세대 조직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은 무엇인가.

▲ 143개 지회별 차세대 조직을 구축하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리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 7개 대륙별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를 열어 차세대 CEO 간 인적·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10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때 차세대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하고, 국내 청년 CEO와의 협력 프로그램도 개발할 것이다.

-- 지난해 21개 지회를 재정비하고, 8개 지회를 폐쇄 조치했다.

▲ 지회와 지회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나설 것이다. 조직 현황과 사업, 활동성과 등을 수시로 파악해 내실화를 기하는 것이 튼튼한 단체를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4월 세계대표자대회와 10월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지회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소통의 장이 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 월드옥타의 기능과 역할만큼 위상은 높지 않다는 지적이 있는데.

▲ 홍보 부족이라고 본다. 정부, 지자체, 협력기관, 나아가 온 국민이 알 수 있도록 잡지 등을 만들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6천500여 명의 정회원과 2만3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이 기관과 기업 간 직접 소통하는 방법도 강구하려고 한다.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함께 명실상부한 경제 5단체로 인식할 수 있도록 위상 제고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 4월 제주도에서 세계대표자대회를 연다. 주안점은 뭔가.

▲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에 초점을 맞췄다. 제주 지역 젊은이들이 월드옥타 네트워크를 타고 해외에 진출하기를 기대한다. 관심 있는 청년들은 4월 6∼9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로 오면 된다. 사전에 월드옥타를 노크하면 원하는 지역과 일자리를 맞춤형으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09 14: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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