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이랜드리테일은 대구의 패션아울렛 '올브랜'을 장기임대해 수탁경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2005년 대구시 북구 산격동 종합유통단지에 문을 연 올브랜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6만3천520㎡ 규모의 중견 아울렛으로 연간 5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계약은 인수합병이 아닌 장기임대형식으로 이랜드가 10∼15년간 매장을 운영하면서 매출에 따른 수수료를 올브랜 측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체결됐다.
이랜드는 기존 상호인 올브랜 대신 자사의 성공브랜드인 'NC아울렛'으로 바꿔 오는 4월부터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랜드는 올브랜의 기존 콘텐츠에 수입명품, 유명 숙녀브랜드, 아동의류 등 이랜드만의 강점을 접목한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랜드 측은 2010년 동아백화점, 이월드(옛 우방랜드) 등을 인수한 데 이어 올브랜을 수탁경영함으로써 대구지역의 핵심 거점을 확대해 유통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랜드의 한 관계자는 "팔공산, 유통단지 등의 상권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및 공간 구성을 통해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1/26 17:37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