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심포지엄에서 도심공원이 범죄율을 낮춘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적 조경설계가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내 호수공원 설계를 맡게 된 찰스젱스는 14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열린 박람회 D-1년 국제심포지엄 기조강연에서 순천정원박람회 성격을 이같이 표현했다.
찰스젱스는 '조경속의 우주, 한국의 풍경' 이라는 강연에서 "도심공원의 높은 공공이용률은 주변지역의 토지가치 상승과 함께 범죄율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심 공원 이용 주 계층이 상대적으로 여성과 아이들이 많은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시민들의 도심공원 이용률 높이기 방안으로 패션쇼, 무대행사, 야외영화, 미술작품 설치, 게임 콘테스트 등의 행사 개최 등을 제안했다.
또 어린이놀이터, 카페, 간이 매점, 운동공간 확보 등 시설물 설치도 주문했다.
그는 "이 국제정원박람회로 탄생하는 순천의 도심정원은 이 같은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순천정원박람회 개최는 순천시의 역사를 반영하는 큰 획을 그은 것으로 순천도심공원은 순천만 습지 보호, 도시 정체성 부여 등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15일까지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최덕림 순천정원박람회조직위 사무국장, 이케구찌 나오키 일본 비오톱관리사회 근기지부장, 성종상 서울대환경대학원 부원장, 샤우팅 대만국제화훼박람회총제작자, 안일 알마즈 2016터키정원박람회조직위운영매니저 등이 관련 주제발표를 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3/14 17:52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