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산하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7월20일 백남준(1932~2006)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노스탤지어는 피드백의 제곱'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아트센터에 따르면 7월20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노스탤지어는 피드백의 제곱'이라는 특별전이 열린다. 특별전 이름은 백남준이 1992년도에 쓴 글의 제목에서 따왔다.
특별전은 '촛불하나', 'TV정원' 등 인간과 기계, 자연의 경계를 넘나드는 백남준의 작품들이 소주제별로 구성될 예정이다.
7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 빌딩(구 대우빌딩) 4~23층 건물외벽에 설치된 LED 미디어 캔버스에서는 백남준이 만든 주요 영상을 편집한 영상물이 매일 5분씩 상영된다.
오는 10월12일에는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인간과 기계, 삶을 이중주하다'라는 주제로 백남준의 예술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7월20일 오후 6시 백남준아트센터 메모라빌리아에서는 백남준의 대표적인 지인 황병기씨와 다케히사 고스키씨가 참여하는 '백남준의 친구들'이라는 주제의 가야금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 백남준 및 미디어 아트 연구와 전시에 기여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달나라 백남준', '나의 실험 TV', '로봇 오페라'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연말까지 아트센터에서 이어진다.
아트센터는 이같은 백남준 탄생 8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7월20일 오후 2시부터 백남준의 미망인 구보타 시게코 등을 초청한 가운데 아트센터에서 개막행사를 한다.
개막행사에서는 제3회 백남준국제예술상 시상식도 열린다.
이번 기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jpart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5/24 13:51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