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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웰비 대주교 "정의가 사라지면 희망도 없다"

저스틴 웰비 대주교
저스틴 웰비 대주교 "한국 통일 위해 노력하겠다"
(부산=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세계성공회 수장 저스틴 웰비(57) 영국 캔터베리 대주교가 1일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장인 부산 벡스코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웰비 대주교는 "부산 총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한국의 통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11.1 <<문화부 기사 참조>> kong@yna.co.kr

세계성공회 수장 캔터베리 대주교, 부산 WCC 총회 연설

(부산=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세계성공회 수장 저스틴 웰비(57) 영국 캔터베리 대주교는 1일 "정의가 존중받으면 가난한 자들이 희망을 가지며, 온 세상이 즐겁게 노래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웰비 대주교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아시아 전체회의 연설에서 "정의가 사라지면 희망도 사라진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은 본능적으로 고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사랑한다"며 "교황 프란치스코가 말한 것처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복음을 위해 기꺼이 생명을 버릴 수 있어야 하느님이 주는 생명을 찾을 수 있다. 살기 위해서는 죽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일치라는 하느님의 놀랍고 소중한 선물을 황폐하게 만들고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고 빠져 있으며, 자기 보호에 몰두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일을 많이 한다"고 지적했다.

웰비 대주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느님과 함께 평화롭지 않으면 세상의 중재자가 될 수 없다"며 "평화와 정의는 어떤 희생도 가치있게 만드는 대의명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 총회에 참석한 것은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큰 특권이며, 이번 총회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캔터베리 대주교는 영국 남부지역의 3분의 2에 달하는 캔터베리 관구를 관장하며, 165개국에 걸쳐 1억 명의 신자를 둔 세계성공회 공동체의 수장이다. 또 영국 상원의 종교위원회 위원장으로 종교뿐 아니라 정치·사회적 상징성도 매우 크다.

저스틴 웰비 대주교
저스틴 웰비 대주교 "한국 통일 위해 노력하겠다"
(부산=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세계성공회 수장 저스틴 웰비(57) 영국 캔터베리 대주교가 1일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장인 부산 벡스코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웰비 대주교는 "부산 총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한국의 통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11.1 <<문화부 기사 참조>> kong@yna.co.kr

캔터베리 대주교가 한국을 찾은 것은 1990년 대한성공회 설립 100주년을 축하하러 온 로버트 런시 대주교의 방한 이후 23년 만이다.

웰비 주교는 올해 3월 제10대 캔터베리 대주교에 취임했다.

그는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피해 영국으로 이주한 독일계 유대인 아버지와 성직자 집안 출신인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명문 이튼 스쿨을 나와 캠브리지대학에서 법학과 역사학을 전공했다. 20대 중반부터 석유회사와 유전탐사 업체에서 재무 업무를 맡았다. 서아프리카와 북해 유전사업에 관여하면서 고액연봉을 받는 중역으로 승진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캠브리지대에서 만난 부인과 결혼해 현재 5남매를 뒀다.

1983년 당시 생후 7개월 된 막내딸을 교통사고로 잃고 6년 뒤 더럼대학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했다. 이때부터 기독교 사회윤리학에 관심을 갖고 기업윤리, 금융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갖게 됐다.

37세에 사제 서품을 받은 뒤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의 화해를 위해 노력했다. 나이지리아 유전지역에서 무장세력과 교섭을 벌이기도 했고, 미군의 이라크 침공 이후에는 바그다드 성공회교회 재건에 힘썼다.

웰비 주교는 2일 WCC 총회 참가자들과 함께 임진각 평화순례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3일에는 대한성공회를 방문해 주일감사성찬례에 참석하고 한국 청년들과의 만남도 갖는다.

k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1/01 13: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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