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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홍콩에 첫 상설전시장 연다…"세계시장 전진기지"

유수 갤러리들과 한 건물…"홍콩 발판 삼아 한국미술 소개"

지난해 홍콩의 한 호텔에서 열린 서울옥션 경매 프리뷰
지난해 홍콩의 한 호텔에서 열린 서울옥션 경매 프리뷰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내 양대 미술품 경매회사 중 한 곳인 서울옥션이 홍콩 진출 10년을 앞두고 첫 상설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이호재 서울옥션·가나아트 회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진행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다음 달 홍콩에 전시장을 열고 좀 더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홍콩법인을 설립한 서울옥션은 매년 그랜드 하얏트 호텔 등을 빌려 2차례 이상 단독 경매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홍콩법인 사무실만 뒀던 서울옥션은 센트럴에 상설전시장과 경매장을 겸한 공간을 열기로 결정, 개관 준비에 한창이다.

인테리어 작업이 진행 중인 전시공간의 규모는 약 100평이다. 페이스, 데이비드 즈워너 등 세계 유수 갤러리들도 같은 건물에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첫 상설전시장 개관은 두 차례 호텔 경매만으로는 아시아 미술 시장의 중심인 홍콩에 뿌리내리지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로 얼어붙은 한·중 관계가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옥션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눈길을 끈다.

최윤석 서울옥션 상무는 27일 "홍콩을 무대로 세계시장에 지속해서 한국미술을 소개할 계획"이라면서 "지난 10년이 홍콩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고 적응하는 기간이었다면 이번 전시장 개관을 계기로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해보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의 올해 한국 수상자로 결정된 이호재 가나아트·서울옥션 회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2017.9.26. photo@yna.co.kr

ai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9/27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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