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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함께 하는 젓가락 페스티벌 청주서 '팡파르'

열흘간 열려…1천년 전 수저, 숟가락 100인전 등 볼거리 풍성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한중일 3국의 동아시아 문화도시가 함께하는 젓가락 페스티벌이 10일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페스티벌은 젓가락 특별전, 젓가락의 날 행사, 생명문화 국제회의 등으로 나뉘어 열린다.

이 페스티벌에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11개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가 초청됐고, 일본 국제젓가락문화협회와 중국 상하이젓가락촉진회도 참가했다.

젓가락 특별전에서는 1천년 전의 숟가락과 젓가락, 토기, 조선시대의 옹기·사기·유기 등 한중일 3국의 유물을 만날 수 있다.

장인들이 만든 젓가락 문화상품과 음식문화 등도 엿볼 수 있고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 젓가락 장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국내외 숟가락 아티스트 100인이 참여하는 '숟가락 100인전'과 음식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엿볼 수 있는 '우리집 가보전'도 열린다.

개막 이틀째인 11일로 예정된 '젓가락의 날' 행사 때는 젓가락질 경연대회, 동아시아 젓가락 장단 합동공연, 젓가락 만들기 체험, 한중일 음식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청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청주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10 18: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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