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EO> 구글 부사장, 페이스북으로 이직
(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인기있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페이스북이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의 광고 전문가를 끌어 오는 데 성공했다.페이스북측은 지난 2002년부터 구글의 글로벌 온라인 판매.운영담당 부사장을 맡아온 셰릴 샌드버그(38)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샌드버그 신임 페이스북 COO는 구글을 세계 유수의 검색업체 중 하나로 키우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산하 자산단체인 '구글 닷 오알지(Google.org)' 설립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미국 클린턴 행정부 당시에는 재무부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구글의 COO자리는 작년 여름 오웬 반 나타가 최고수지책임자(CRO)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바 있다. 최고경영자(CEO)직에 관심을 가졌던 나타는 창립자인 마크 주커버그(23)가 CEO에 계속 머물 것으로 보이자 지난 달 회사를 떠났다.
6천600만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페이스북의 샌드버그 COO는 회사 운영을 주도하는 한편 최고경영자(CEO)인 주커버그 창업자의 멘토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샌드버그의 이번 체이스북으로의 이직은 구글 성장에 추진력을 이루고 있는 광고가 경기침체 영향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나왔는데 구글의 시가총액은 올들어 35%, 750억 달러나 빠졌다.
bul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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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03/05 15: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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