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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ㆍ게임업계 "추석선물은 역시 현금">(종합)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포털ㆍ게임업계에서는 회사 규모가 크고 형편이 좋을수록 직원 추석선물로 현금 또는 상품권을 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한게임을 운영하는 NHN은 직원들에게 20만원 상품권 또는 쇼핑몰 포인트를 지급했으며 다음 역시 2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는 10만원 상품권 또는 해당 금액만큼의 현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예당온라인은 월급의 50%와 추석선물 세트까지 제공했다.

   '스페셜포스'로 막대한 현금을 보유한 개발사 드래곤플라이 또한 월급 50%를 추가 지급했으며 SK텔레콤 자회사인 개발사 엔트리브는 20만원을 현금으로 나눠줬다.

   '미르의 전설' 시리즈로 중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액토즈소프트는 20만원 현금에 벌꿀, 홍삼 등 선물을, '던전앤파이터'로 유명한 개발사 네오플은 22만원 상당의 쇼핑몰 포인트를 제공했다.

   YNK코리아는 10만원 현금과 홍삼 세트, 햄, 꿀 등 선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야후코리아는 10만원 상품권을 선물했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와 한빛소프트 직원들은 5만원 상품권을 받았다.

   전통적으로 추석에 선호되는 음식이나 생필품 등 현물을 증정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싸이월드의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직원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와인 세트를 선물했으며 넥슨은 20만원대의 선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쌀과 햄 세트, 잣ㆍ호두 등 선물 중에서, 윈디소프트는 김 세트와 비누 세트 등 중에서, 엠게임은 멸치 세트와 마, 배 등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갈비 세트와 굴비 세트, 과일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고 소액의 상품권을 증정했으며, 컴투스는 와인, 양주, 사과와 배, 햄, 멸치 등 세트 제품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게 했다.

   한편 게임포털 넷마블의 CJ인터넷은 그룹 계열사 중 복지카드 포인트 지급 비율이 높아 따로 선물을 주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09/12 11: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