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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주춤…13P↓(마감)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코스피지수가 조정을 받으며 1,650선을 내줬다.

   이달 들어 코스피지수가 1,660선까지 반등 랠리를 이어간 상황에서 기술적인 조정압력이 컸다는 분석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1%대 낙폭을 보이는 등 해외발 악재도 다시 부각되며 시장에 부담을 줬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13.24포인트(0.80%) 내린 1,649.50에 거래를 마쳤다.

   강보합으로 개장하고 나서 1,660선을 놓고 공방을 벌였으나 오후 들어 1,640선으로 밀렸다.

   수급 주체들이 '사자'와 '팔자'를 오락가락하는 갈지자 행보를 보이며 더는 낙폭을 줄이지 못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억원과 576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525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상당수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금융(-1.23%), 의료정밀(-2.42%), 기계(-1.09%), 철강·금속(-1.02%)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운수장비는 0.11%, 종이·목재는 0.38% 소폭 올랐다.

   삼성전자가 1.29%, 포스코가 1.25%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내렸다. D램 공급부족에 따른 가격 강세에 하이닉스는 1.08% 오름세를 지켰다.

   거래량은 3억4천321만주, 거래대금은 3조4천21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소폭 줄었다.

   상한가 11개 등 307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6개를 비롯해 490개 종목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1.69포인트(0.33%) 하락한 517.75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8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62억원, 개인은 20억원을 순매도했다.

   ju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3/15 18: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