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팔' 독립하면 남미공동시장과 FTA"
보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을 방문한 룰라 대통령은 전날 양측 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브라질은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건설을 지지하며, 독립국가가 건설될 경우 즉시 메르코수르와 팔레스타인 간의 FTA 체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메르코수르가 이스라엘과 FTA를 체결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도 메르코수르의 주요 협력 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으로 이루어진 메르코수르는 역외국가로는 처음으로 지난 2007년 말 이스라엘과 FTA를 체결했으며, 다음달 초부터 브라질을 시작으로 발효될 예정이다.
한편 전날부터 팔레스타인을 방문하고 있는 룰라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마무드 압바스 수반과 살람 파야드 총리를 만난 데 이어 이날은 야세르 아라파트 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묘소에 헌화한 뒤 요르단 수도 암만으로 이동해 압둘라 2세 국왕 및 사미르 리파이 총리와 만난다.
룰라 대통령은 이어 오는 5월 15일에는 미국과 이스라엘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란 수도 테헤란을 방문해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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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3/17 23:09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