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폰트확대
  • 폰트축소
  • 인쇄
  • 트위터
  • 페이스북
직장인 82% "노조 필요하다"
현대차 2년연속 무파업 조인식(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28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강호돈 현대차 대표이사 부사장(오른쪽)과 이경훈 현대차 노조위원장이 노사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년 연속 무파업 임금협상 타결 조인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you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직장인들은 10명 중 8명꼴로 노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이지서베이와 함께 직장인 699명과 자영업자 4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중 노조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82.3%에 달했다.

   자영업자 중 노조의 필요성에 공감한 응답자는 60.9%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노조에 대한 인식 태도에도 직장인과 자영업자 간에 차이가 났다.

   직장인은 54.6%가 노조를 긍정적으로 여겼지만 자영업자는 36.1%만 그런 견해를 나타냈다.

   직장인과 자영업자 모두가 노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근로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필요하므로'라는 답변이 제일 많았다.

   노조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응답자들은 `파업이나 태업 등으로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면이 있다'는 이유를 주로 들었다.

   노조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응답자는 남성(45.4%)보다 여성(51.1%)이 많았다.

   노조가 가장 관심을 둬야 할 분야로는 고용안정성(35.0%)을 가장 많이 꼽았고 근무환경(26.5%)과 복리후생(26.2%)을 지적한 응답자도 꽤 있었다.

   노조가 임금에 우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답변은 11.8%에 그쳤다.

   prayerah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7/29 07: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