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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다음달 9일 개통
역사로 들어서는 부산~김해경전철(자료사진)

9~16일 무료 시승..16일 오전 10시 사상역서 개통식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부산~김해 경전철이 9월 9일 개통된다.

   1992년 정부시범사업에 선정된 뒤 무려 20년 만이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29일 "부산~김해경전철을 다음달 9일 개통해 8일간 무료시승에 들어간다"며 "개통식은 16일 오전 10시 부산 사상역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 발표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김맹곤 경남 김해시장이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부산~김해 경전철을 다음달 9일 개통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2011.8.29 <<지방기사참고>> choi21@yna.co.kr

   김 시장은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김해시민들도 정시성과 쾌적성, 안정성을 갖춘 첨단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김해에 친환경 녹색 대중교통시대가 열린다"고 강조했다.

   경전철은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운행한다.

   2량 1편성으로 최대 22편성이 투입된다. 1편성에는 좌석ㆍ입석을 포함해 304명까지 탈 수 있다.

개통 기다리는 부산~김해 경전철

   부산 사상역에서 김해공항과 김해시청 등을 거쳐 김해 삼계차량기지까지 총 23.4㎞ 노선에 21개 역이 있다.

   하루에 424회 운행한다. 전 노선을 운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편도 37분이다.

   부산시와 김해시가 설립한 부산~김해경전철조합은 경전철이 소음기준을 통과한 만큼 빠른 시간 내에 준공필증을 교부할 방침이다.

부산~김해경전철 단장된 역사 내부

   경전철 운영은 서울메트로, 부산교통공사, 김해시가 공동 출자한 부산김해경전철운영㈜이 맡는다.

   영업운전은 다음달 17일부터 시작한다. 1구간 요금은 1천200원, 2구간은 1천400원이다.

   김 시장은 "민간사업자와 최소운영수입보장(MRG) 4% 추가 인하, 차량 미구입에 따른 기준운임 인하에 합의해 매년 180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상당한 적자운행이 예상된다"며 "국비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MRG 부담을 줄이고 도시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경전철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며 "노인들을 위한 경로자 운임 무료화는 시스템 보완 후에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사진있음>
choi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8/29 11: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