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워트프론트 조성 기본계획 용역 진행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창원시가 마산만을 차별화된 해양공간으로 재창조해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창원시는 17일 진해구청 회의실에서 이수환 해양개발사업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항만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워터프론트 조성 기본계획안'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기본계획은 마산만이 항구도시ㆍ해안도시를 형성하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추억의 공간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계획에서는 마산만이 만들어내는 친수공간을 크게 친수ㆍ관광형, 수산ㆍ도시형, 항만ㆍ산업형, 연계 네트워크 등 네 개의 영역으로 구분했다.
먼저 가포ㆍ서항지구 일대의 친수ㆍ관광형 친수공간은 휴양ㆍ문화ㆍ레포츠 기능을, 구항 지구의 수산ㆍ도시형은 원도심 재생 계획과 연계해 상업ㆍ이벤트 기능을 담당한다.
수출자유지역∼제5부두지구의 항만ㆍ산업형 친수공간에는 생태ㆍ무역ㆍ물류 기능을 부여하고, 교방천ㆍ마산원도심ㆍ임항선ㆍ방재언덕 등은 산책ㆍ건강ㆍ휴식 기능을 하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창원시는 시민 대상 설문조사, 분야별 전문가와 마산지역발전추진위원회 위원 자문을 거쳐 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마산만 전체에 대한 워터프론트 기본계획이 제출되면 국토해양부에서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 중인 서항지구 기존 부두에도 용역결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이수환 소장은 "서항지구 기존부두 2.2㎞가 친수공간으로 조성되면 해양신도시, 돝섬, 마창대교와 연계돼 다른 도시와는 차별화된 워터프론트가 조성될 것"이라며 "통합 창원시민들이 모두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4/17 17:11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