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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TV 죽지 않았다…동영상 98% TV로 본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미국인들은 매일 평균 5시간 이상 동영상 콘텐츠를 보고 있으며, 그것도 98%는 '전통적인' TV를 통해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시장조사기관 닐슨이 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닐슨은 이날 내놓은 '작년 4분기 크로스 플랫폼' 보고서에서 미국민들은 지난해 4분기 일반 TV를 시청하는데 하루 4시간35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디지털비디오레코드(DVR, 22분), DVD(11분) 등 순이었다.

이런 TV 시청시간은 2010년4분기의 4시간38분에 비해서는 3분 정도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를 하는 넷플릭스 등을 TV세트와 연결해서 시청하는 것은 제외한 것으로, 이를 포함할 경우 실제로 '전통적인 TV'를 통해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은 오히려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서는 추정했다.

보고서는 그러나"스마트폰 등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이 없이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첨단기기를 사용하는 미국민들이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 역시 동영상 콘텐츠 제작사와 케이블TV회사 등이 컴퓨터와 모바일기기에 관련 콘텐츠의 시청을 허용하는 정도에 따라 확산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nadoo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5/05 02: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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