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BPA는 3∼4일 전남 여수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에서 한국해운항만관 관람객을 상대로 부산항의 날 행사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BPA는 관람객들에게 부산항을 소개하는 브로슈어를 나눠주며 세계 5대 컨테이너항만인 부산항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BPA가 한국선주협회와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한국해운항만관은 1천100㎡ 규모다. ▲항해의 시작(Opening The Ocean) ▲바다를 만드는 사람들(Making The Ocean) ▲꿈꾸는 바다(Dreaming The Ocean) 등으로 꾸며졌다.
항해의 시작에서는 해양리더로의 산업역군을 꿈꾸며 바닷길을 항해하는 도입부를 전개했고 바다를 만드는 사람들에서는 천장과 바닥을 잇는 푸른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꿈꾸는 바다는 우리나라 해운항만산업의 미래 모습을 제시하는 공간이다. 세계 5대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의 위상과 북항재개발사업, 신항 개발계획 등 미래 발전전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BPA는 설명했다.
등대 미니어처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스코트, 상설 공연 등도 준비돼 있다.
최철희 BPA 홍보실장은 "여수박람회를 찾은 내외국인들에게 부산항의 위상과 현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지구 생태계와 인간의 상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여수세계박람회는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19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박람회로 다음 달 12일까지 열린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7/02 17:14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