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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세> 여름휴가 절정..거래 공백 심화기사 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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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세> 여름휴가 절정..거래 공백 심화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아파트 매수문의가 급감하는 등 거래공백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맷값은 전 주에 비해 서울이 0.06%, 신도시 0.02%, 수도권이 0.01% 각각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 주 대비 평균 0.16% 떨어진 가운데 강동(-0.34%)·강남(-0.19%)·송파(-0.18%)구 순으로 낙폭이 컸다.

강동구의 경우 재건축 투자자들이 대출 이자 부담에 집을 내놓으면서 둔촌 주공, 상일 고덕주공 4~7단지가 주택형별로 500만~1천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05%)과 분당(-0.02%), 일산(-0.02%)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중대형 아파트값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수도권 역시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광명(-0.04%), 과천(-0.03%), 용인(-0.03%), 의왕(-0.03%), 이천(-0.03%), 파주(-0.02%)시 순으로 많이 떨어졌다.

전세도 휴가철 비수기 영향으로 찾는 수요가 많지 않다.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의 전셋값 모두 보합세를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일부 소형 전세가 부족한 강북(0.03%), 마포(0.01%)구 등이 소폭 상승했고 강남, 도봉, 서대문, 성북구(이상 -0.02%) 등은 약세를 보였다.

부동산114 임병철 팀장은 "경제 불확실성과 가계 부채 부담 등으로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라며 "당분간 거래 공백에 따른 약세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8/03 15: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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