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롯데백화점은 직접 이양 단계부터 수확까지 참여해 재배한 햅쌀을 오는 10일부터 전점포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햅쌀은 롯데백화점이 경남 창녕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늪지인 우포늪 친환경 농업단지에서 재배한 것으로 품종은 찰기가 있고 씹히는 감도가 좋은 `히토메보레'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햅쌀은 지난 5월초에 조기 이양해 작년보다 보름 정도 빠르게 수확했으며 창녕군과 계약한 재배단지 135ha중 0.3ha에서 53포대(40kg)를 마련했다. 나머지는 이달말과 내달초에 차례로 수확해 추석 이전에 선보이게 된다.
백화점이 직접 재배한 햅쌀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통 쌀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분함량 수치인데 수확 직후의 햅쌀은 수분 함량이 16% 이상으로 일반 쌀보다 4% 가량 높으며 윤택과 함께 점성과 감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식품MD팀 김영주 선임상품기획자는 "올해 수확한 햅쌀은 예년보다 일조량이 풍부했고 직접적인 태풍피해도 없어 맛이 더욱 뛰어날 것"이라며 "외국 농산물의 범람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우리 농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8/09 06:40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