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지=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주도인 옌지(延吉)시가 자치주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도심 전체를 아름다운 경관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2일 옌지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내를 가로지르는 하천인 부르하통하 양쪽의 고층 건물 500여채와 옌지대교, 광장 등 주요 지점에 대형 LED조명 설치에 착수, 최근 공사를 마치고 불을 밝혔다.
시는 중국 내에서 도시조명 설치가 우수한 것으로 손꼽히는 대도시인 베이징, 광저우(廣州), 충칭(重慶) 등을 벤치마킹하고 상하이(上海)와 선전(深천<土+川>) 등지의 유명 조명업체에 설계를 맡겨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살린 야경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 프로젝트는 평온함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색상을 기본으로 씨름, 장구춤, 널뛰기 등 민족 특색의 도안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라며 "옌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좋은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국 옌지 연길대교 야경
- (옌지=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단장한 옌지시내 연길대교가 화려한 경관조명을 밝히고 있다. 2012.9.2 <<국제뉴스부 기사 참고>> sm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9/02 09:12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