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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지표 부진에 원/달러 환율 1,120원대로 하락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0원 내린 1,128.3원을 기록했다.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120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5일(1,124.1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날 환율은 3.8원 떨어진 1,129.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들이 부진해서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경제가 부진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올리기에 부담스러워 금리 인상 기조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 노동부는 6월 CPI(계절 조정치)가 전월 대비 변화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사전 조사치는 0.1% 상승이었다.

전년 대비로는 1.6% 상승해 4개월 연속 상승세가 둔화했다.

지난달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2% 감소하며 2016년 7∼8월 이후 처음으로 두 달 연속 감소했다. WSJ 조사치는 0.1% 증가였다.

여기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64억원 어치를 순매수,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 부진으로 달러화 약세 흐름이 지속하는 모습"이라며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지연될 것이란 기대로 국내 증시에 외국인 매수세도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1.02원으로 전 거래일 기준가(1,000.44원) 대비 0.58원 올랐다.

laecor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7/17 15: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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