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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조정 기간 상장종목 77% 하락…코스닥은 82%↓

외국인 순매도에 북한 리스크 부각되며 '충격'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숨 가쁘게 달려온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상장종목 10개 중 8개 가까이는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은 하락 종목이 더 많아 10개 중 8개 이상이 내렸다.

외국인이 차익 시현을 위해 '팔자'를 이어가는 데다 북한 리스크가 부각되며 시장의 충격이 커져 증시 조정 기간 하락 종목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코스피가 북한리스크로 나흘째 하락해 39.76포인트 내린 2,319.71로 장을 마감한 1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17.8.11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종목 2천585개 가운데 지난 11일 주가가 지난달 24일 주가보다 내려간 종목은 77.1%인 1천992개에 달했다.

지난달 24일은 코스피가 2,451.53으로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찍은 날로 이후 코스피는 하락세를 보이며 조정을 받았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선 상장종목 1천341개 중 72.1%인 967개가 하락했고 코스닥시장에선 1천244개 중 82.4%인 1천25개가 내렸다.

구분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합계
상승 361 177 538
동일 13 42 55
하락 967 1,025 1,992
합계 1,341 1,244 2,585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내린 것은 동양네트웍스로 지난달 24일 2천395원에서 이달 11일 1천420원으로 40.7% 떨어졌다.

뒤이어 SK증권우(-34.83%), 제일파마홀딩스(-27.55%), 녹십자홀딩스2우(-25.15%), 암니스(-24.17%), 엔케이(-24.07%), 한국항공우주(-23.31%) 등의 하락 폭이 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프가 같은 기간에 6천10원에서 2천685원으로 55.32% 떨어져 가장 많이 내렸다.

또 코디(-42.91%), 일경산업개발(-37.14%), 화진(-36.99%), 스틸플라워(-35.68%), 르네코(-32.85%), 칩스앤미디어(-31.29%), 파인디앤씨(-31.12%), 엔에스엔(-31.05%), 에스마크(-30.67%) 등은 30% 넘게 내렸다.

순위 유가증권시장 상승률 상위 유가증권시장 하락률 상위
1 서울식품우 146.95 동양네트웍스 -40.7
2 유유제약2우B 68.12 SK증권우 -34.83
3 성문전자우 56.68 제일파마홀딩스 -27.55
4 서울식품 24.97 녹십자홀딩스2우 -25.15
5 성문전자 20.52 암니스 -24.17
6 고려산업 18.58 엔케이 -24.07
7 성신양회2우B 14.92 한국항공우주 -23.31
8 일동제약 13.72 NHN엔터테인먼트 -22.67
9 현대로보틱스 13.42 동부하이텍 -22.24
10 동양2우B 13.38 이엔쓰리 -21.05

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은 서울식품우로 상승률이 146.95%에 달했고 유유제약2우B 68.12%, 성문전자우 56.68% 각각 올라 우선주 급등 현상의 중심에 섰다.

코스닥시장에선 드림시큐리티가 92.40% 올라 상승률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내츄럴엔도텍(78.21%), 이에스에이(49.78%), 성창오토텍(42.66%), 케이프이에스스팩(38.37%), 빅텍(33.24%), 양지사(30.25%) 등이 30% 넘게 올랐다.

순위 코스닥시장 상승률 상위 코스닥시장 하락률 상위
1 드림시큐리티 92.4 한프 -55.32
2 내츄럴엔도텍 78.21 코디 -42.91
3 이에스에이 49.78 일경산업개발 -37.14
4 성창오토텍 42.66 화진 -36.99
5 케이프이에스스팩 38.37 스틸플라워 -35.68
6 빅텍 33.24 르네코 -32.85
7 양지사 30.25 칩스앤미디어 -31.29
8 메디포스트 28.7 파인디앤씨 -31.12
9 한일단조 28.32 엔에스엔 -31.05
10 옴니텔 27.62 에스마크 -30.67

지난달 말 이후 주가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월등히 많았던 것은 외국인 매도세 속에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24일부터 11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2천946억원을 순매도했다. 11일에는 6천498원의 매도 우위를 보여 연중 최대 순매도를 기록했다.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를 둘러싸고 북·미 간에 갈등이 고조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것도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당분간 코스피는 2,300선을 지지선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조정을 더 받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이 과정에서 종목별로 주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릴 전망이다.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위기가 크게 확산하지만 않는다면 조정을 받더라도 2,300선은 지킬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는 여전히 좋고 국내 기업들의 실적도 개선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ak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8/13 06: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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