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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보유 주식 1조4천억원…미취학아동 1천670억원"(종합)

미성년자 보유주식 (PG)
미성년자 보유주식 (PG)[제작 조혜인, 최자윤] 일러스트
민병두 의원 "상속·증여 과정 면밀한 검토 필요"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가 보유한 주식평가액이 1조4천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예탁결제원과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3곳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주명부상 미성년자가 보유한 주식평가액은 작년 말 기준 1조4천328억원에 달했다.

연령별로 초등학생인 만 8∼13세의 보유 주식평가액이 6천55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고등학생인 만 14∼18세 6천109억원, 미취학 아동인 0∼7세가 1천669억원이었다.

미성년자의 주식 보유 평가금액이 가장 많은 회사는 한미사이언스[008930]로, 2천644억원이었다.

다음으로 GS[078930](788억원), 보광산업[225530](397억원), 셀트리온[068270](307억원), 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267억원) 순이었다.

한편 이들 미성년자가 받은 배당금은 143억원으로 집계됐다.

미성년자 배당액이 가장 많은 회사는 GS(2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삼성전자[005930](3억4천만원),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3억2천만원), 현대자동차(2억9천만원), 조선내화[000480]주식회사(2억8천만원) 순이었다.

민병두 의원은 "미성년자가 보유한 상장 주식평가액이 1조4천억원, 한 해 배당액만 140억원이 넘어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불공정한 사회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상속과 증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면밀한 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0/12 16: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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