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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AI 발생농가 10㎞ 내 철원지역 가금류 이동제한 해제

AI 차단방역 총력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는 13일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후 AI 발생농가 반경 10㎞ 이내에 있던 철원군 방역대를 전날 해제했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AI발생 농가 3km 이내에 있던 철원군 5개 가금농가 8만6천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 한 데 이어 3∼10km 이내 62개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및 매일 예찰, 간이키트검사 등 특별관리를 해왔다.

살처분 완료 후 30일이 지난 이달 5일부터 동물위생시험소와 철원군 합동으로 임상검사 및 시료 채취 후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 농가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가금류 이동제한 해제를 결정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또 지난 8일 충남 천안시 산란계농장 AI 발생 관련 가족이 소유한 화천의 1개 농가 7천947마리와 고성의 1개 농가 1만8천792마리 등 2개 농가에 대해 지난 11일 예방적 살처분을 했다.

이번 살처분 농가는 천안 발생농가와 역학 관련 위험도는 극히 낮으나, 안전한 동계올림픽 개최와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AI 발생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선제로 예방적 살처분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기간 맞이하는 설 명절에 많은 인파가 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축산농가는 축사 내·외부 및 출입자 통제 등 기본적인 방역에 충실하고 귀성객도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13 15: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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