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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지표 경계감에 원/달러 상승 마감

원 달러  환율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원 달러 환율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 강세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3원 오른 달러당 1,067.5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이날 하락 개장한 후 7분 만에 1,063.8원까지 내렸다가 정오에 가까워지면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3시 19분에는 달러당 1,067.9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밤 예정된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달러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을 고려한 투자자들이 장 마감 직전 약세 베팅에서 손을 털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장 후반에 환율이 많이 올랐다"며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숏커버(달러화 매도 포지션 청산) 물량이 집중됐고 역송금 수요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100엔당 999.11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기준가인 998.17원보다 0.94원 높다.

heev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3/13 15: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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