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최저임금 고시 효력 정지" 신청 냈지만 법원서 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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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최저임금 고시 효력 정지" 신청 냈지만 법원서 각하

정부, 이미 이달 3일 최저임금 확정 고시

"최저임금 개선하라" 거리 나선 소상공인들
"최저임금 개선하라" 거리 나선 소상공인들(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앞 광장에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한 최저임금 결정안 재논의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최저임금 협상안 재논의를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st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2019년도 최저임금 고시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소상공인 연합회가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박양준 부장판사)는 10일 소상공인연합회 측이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사건을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이 요건을 갖추지 못했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그대로 재판을 끝내는 결정이다.

법원은 고용노동부가 이달 3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8천350원(월 환산액 174만5천150원)으로 공식 확정 짓자 더는 소송으로 다툴 이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회는 지난해 9월 서울행정법원에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2018년도 최저임금 고시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에 대한 법원의 1차 판단이 이달 16일 나오는 만큼 이때까지 2019년도 최저임금 고시 효력이 정지돼야 한다는 게 연합회 입장이었다.

소상공인연합회 로고
소상공인연합회 로고[소상공인연합회 제공]

s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8/10 14: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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