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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펠리치아노, 6년 만에 첫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라틴 팝계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푸에르토리코 태생의 가수 겸 기타리스트 호세 펠리치아노(Jose Felicianoㆍ62)가 6년 만에 내한공연을 펼친다.

   14일 공연기획사 빈체로에 따르면 펠리치아노는 12월29일과 30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라 한국 관객과 만난다.

   선천성 녹내장으로 시각장애를 안고 태어난 그는 아코디언과 기타를 독학해 9살부터 대중 앞에서 연주를 펼쳤다. 1962년부터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정식 연주가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64년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에 출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3세에 이미 그래미 시상식에서 팝보컬상을 거머쥔 그는 1996년에는 음악잡지 '빌보드'로부터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국내에서는 올드팝 팬으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원스 데어 워스 어 러브(Once There Was A Love)' '레인(Rain)' '더 집시(The Gypsy)' 등의 히트곡에서 우수에 젖은 목소리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관람료는 4만~16만 원. ☎ 1544-1555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7/11/14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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