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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 "한국당 압력에 굴복한 방문진 이사선임 취소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MBC 노조)는 10일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MBC 관리·감독기구) 이사 선임에 자유한국당이 정치적 압력을 행사해 부적절한 인사가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MBC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방통위가 공정방송 파괴와 부당노동행위 주범인 최기화, 김도인을 방문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김석진 방통위원에게 '최기화, 김도인으로 밀어붙이라'는 '오더'를 내렸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그러면서 "이효성 방통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방통위원이 자유한국당의 압력에 굴복해 후보 검증 의무와 독립적 이사 선임 권한을 내팽개쳤다. 공영방송 이사 선임에 정치권이 개입하고 방통위는 들러리만 선 꼴"이라고 꼬집었다.

노조는 최기화 이사가 김장겸 MBC 전 사장 체제에서 기획본부장을 지냈고, 김도인 이사 역시 김장겸 전 사장 아래에서 편성제작본부장을 지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노조는 "두 사람 다 편파 왜곡보도와 부당노동행위를 저질렀다. 최기화는 형사재판을 받는 피고소인 신분이고, 김도인 역시 '블랙리스트 방송인' 퇴출에 앞장선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그러면서 "오늘 일로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더는 정치권과 방통위에 맡길 수 없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우리 노조는 이번 이사 선임을 인정할 수 없다. 선임 취소를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li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8/10 14: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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