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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뀌었∼소'…횡성한우축제, 민간주도형 축제 탈바꿈
문화·먹거리 연계한 프로그램 다양…한우구이 터 운영 등 차별화

횡성한우축제장 인파 [연합뉴스 자료사진]
횡성한우축제장 인파 [연합뉴스 자료사진]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전국 최고 먹거리 축제의 하나인 제14회 횡성한우축제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섬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먹는 즐거움 일두백미 횡성한우'를 주제로 문화와 먹거리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부터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축제는 개폐회식을 간소화하고 초청 만찬을 폐지하는 등 주민이 중심이 돼 방문객과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축제로 바꿨다.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횡성한우 공급은 축협과 농협, 횡성한우협동조합 등 생산자 단체에서 맡고 판매는 지역 식육판매업소가, 품질관리는 횡성군에서 담당하는 등 역할을 분담했다.

전통시장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트로트 놀부전과 춘향전, 품바 등 공연 프로그램(마당극)을 상설 운영하고 농특산물과 임산물, 기업 판매부스를 통합 배치한다.

민간주도형 축제로의 변화를 위해 주제 공연 제작 등 자체 기획으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섬강에 100만 송이 백일홍 꽃밭을 조성하기로 했다.

차별화된 먹거리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한우구이 터'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25일 가족 구이 터와 단체 구이 터를 시범 운영하고 축제 후에도 매달 마지막 주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한우 관련 먹거리 다양화 차원에서 '횡성한우 한 점 하우스'를 신설해 10여 개 메뉴를 구성, 입장권 구매 후 몇 가지 요리를 선택해 시식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한우리 쇼와 한우리 퍼레이드 등 볼거리를 확충하고 발골 퍼포먼스를 확대 운영한다.

허남진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변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명품 횡성한우 브랜드를 공고히 하고 횡성의 미래를 담을 세계적인 먹거리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8/21 13: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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