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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강원토털마케팅'서 1천900만 달러 수출 추진
후이저우시에 강원도 상품관 3호점 개장…홍보 세일즈 성황

중국 광둥성에서 열린 '강원토털마케팅' 행사 [강원도제공]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중국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州)시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1천900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23∼27일 포스트(POST) 올림픽과 연계해 강원 경제인단체연합회, 수출기업,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강원토털마케팅'을 추진한 성과다.

도는 행사 기간 정만호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도내 수출기업과 현지 운영주체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후이저우시에 세 번째로 '강원도상품관'을 개관했다.

강원도상품관 3호점은 기존 상품관과 달리 도내 상품만을 활용한 조리형 푸드코트를 운영,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개관행사에서는 김치, 떡볶이, 강원나물밥 시식행사를 열어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매칭 수출상담회를 열어 1천900만 달러 상당의 강원상품 수출길을 열었다.

상담회에는 유력바이어 50명과 도내 3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전 협의를 통해 감자떡 200만 달러, 주류 5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강원인삼농협, 용대황태연합사업단, 초가, 대관령눈마을황태, 내촌농협 등 20개 업체에서 752만 달러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싱그런협동조합, 바다본, 솔올케이 등 8개 업체는 265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설명회도 개최했다.

현지 여행업계, 언론매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겨울스포츠 체험관광, 전통문화와 주요관광지를 스토리텔링 한 관광상품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도는 광저우(廣州)에서 열린 제26회 광저우 박람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도내 32개 업체가 참가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코리아닥터, 강원나물밥, 황태 제품, 화장품코너 등은 현지 소비자와 유통업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무역한인협회(OKTA) 광저우지회 10개 회원사가 강원도관을 직접 방문해 도내 기업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또 '강원도 홍보관'은 시간대별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 관계자는 27일 "광둥성 시장진출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던 2015년 이후 박람회 참가, 바이어 상담회 등 시장개척 활동 결과 2018년 상반기 중국이 강원도 수출 1위 국이 될 수 있었다"며 "최근 중국과의 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지속해서 바이어 관리, 우수제품 개발 등으로 시장진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8/27 10: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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