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임직원들은 항상 고민한다. '이 어려운 시기에 기업을 살릴 방법은 없을까?' '우리 회사에 창의적 인재가 없을까' 직원들도 마찬가지이다. '보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없을까?' '창의력을 발휘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라고 고민하게 된다.
가격과 품질 경쟁력만으로는 생존하기 어려운 초 경쟁 환경에서 유력한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트리즈다. 1946년 유태계 러시아인인 겐리히 알트슐러(Genrich Altshuller, 1926~1998)가 창시한 트리즈(TRIZ)는 문제가 발생하거나 불편함이 야기되는 상황은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모순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정리되었다. 이러한 모순상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은 트리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회사를 살리는 아이디어 42가지>는 복잡하고 난해한 이론들을 제쳐두고, 가장 대중적이면서 유용한 발명의 원리를 소개하고자 하는 의도로 쓰여졌다. 본 책은 독자들이 이제껏 생각하지 못했던 모순을 해결하는 발상의 원리를 발견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것이다. 트리즈, 벌써 그 울림은 세상을 변화시킬 새로운 에너지로 나비효과처럼 퍼져 나가고 있다.
1996년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진 발명들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만든 창의성 개발 도구' 로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트리즈는 현재 삼성, LG, 포스코 등 대기업에서 각광받으며 현장에서의 기술 문제를 해결하거나 아이디어 도출 등에 활용되고 있다. 지은이는 수년 간 트리즈 교육과 컨설팅을 수행한 경험을 가지고, 외국뿐 아니라 국내의 산업현장과 기술 분야의 다양한 사례를 이론과 적절히 접목시켜 실제 상황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트리즈의 전 영역을 다루는 대신 현장에서 적용하기 용이한 영역, 42가지 원리에 초점을 맞추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두부'는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 판 단위로 제조되어 가게주인이 적당한 크기로 잘라 비닐봉지에 담아 주느라 모양이 망가질 때가 많았다. 그런데 '풀무원'에서 그러한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한 모씩 잘라 포장, 판매하는 아이디어를 냄으로써 처음으로'포장두부'가 출시되었고 그해 매출액에서 두부가 29.8%를 차지하게 되었다.
사례마다 아이디어 공식을 만든 것 또한 특징적이다. 즉, 포장두부의 경우 기존의 것을 '분할'하는 공식에 포함되었고, 이 외에도 기존의 것을 제거, 통합하거나 역발상으로 생각해보는 등의 공식과 풍부한 국내외 사례가 트리즈의 42가지 원리 안에 담겨있다. 또 각 원리의 말미마다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유도하는 질문을 달아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현실화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한편, 주어진 공식을 가지고 스스로 질문에 답해봄으로써 실질적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입문의 | 연합뉴스 T 398-3590-3
지은이 | 송미정, 김경철.
송미정 (공학박사)
1994년 KAIST (당시) 과학기술대학 화학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1996년 동대학원 화학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2000년 동대학원 화학공학과/고분자 학제 전공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전문 연구원으로 활동하다가 2002년부터 트리즈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수백 건의 크고 작은 모순 문제 해결 과제와 차세대 기술 개발 과제 등에 참여하여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해 왔으며, 현재는 삼성전자 기술총괄에 재직 중이다.
전통 트리즈, 창조적 발상의 이론 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과 기술 예측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 실전 경험이 가장 풍부한 전문가 중의 한 명이다.
김경철(공학박사)
1987년 경기과학고를 2년 수료하고 1992년 KAIST (당시) 과학기술대학 전산학과 학사 학위를, 1992년 동대학원 정보 및 통신공학과 석사 학위를, 2005년 동대학원 전자전산학과 전산학전공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한국컴퓨그래피, (주)스트리트진닷컴코리아, 온라인게임업체 (주)고누소프트에 재직하였고, 2006년 3월부터 현재까지 한국산업기술대학교(KPU) 게임공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술자문을 맡아 여러 회사의 많은 기술적 모순을 해결하는데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