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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의원단, 일본군의 중국인 학살 사과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 일본의 의원 24명은 5일 77년 전인 지난 1932년 일본군이 3천여명의 중국 민간인을 학살한 랴오닝(遼寧)성 핑딩신(平頂山) 사건의 생존자들에게 사과서한을 보냈다.

   아이하라 쿠미코 일본 참의원 의원은 이날 랴오닝성 푸순(撫順)시를 방문, 당시 학살에서 살아남은 왕즈메이(88)씨와 만나 거듭 미안하다고 말하고 일본 의원 24명이 서명한 사과서한을 전달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의원 의원 10명과 참의원 의원 14명이 서명한 이 편지에는 "인간으로서, 일본 주민들이 뽑은 의원으로서 우리는 마음속 깊이 미안함을 느낀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일본군은 지난 1932년 9월16일 푸순 부근 핑딩산에서 주민들에게 사진을 찍어준다고 그룹별로 모이게 한 후 3천여명의 남녀노소를 기관총으로 무자비하게 학살했다.

   sdcho@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5/06 10: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