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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청사 준공 선물로 불우이웃돕기>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이 신청사 준공식 당시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 화제다.

   6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신청사 준공식 때 강원도 요트협회 등 30개 기관으로부터 20kg짜리 쌀 99포를 기증받고 홀로 사는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45가구를 선정, 집집이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기증자의 이름으로 쌀을 그대로 전달, 훈훈한 기부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일회성으로 끝날 수 있었던 준공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건네기 위한 행사의 일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11/06 13: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