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중국 해양 오염, 패류 영향 심각
이 신문은 국가 해양국의 보고서를 인용, 근해 지역의 패류 대부분이 납과 카드뮴, DDT 등 "극히 유해한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근해에서 채취된 패류의 납 함유량은 정상치보다 50% 높고 카드뮴과 살충제 DDT 함량도 모두 40%씩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납은 사람의 중추 신경계를 손상시키고 다량 섭취할 경우 혈액과 뇌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DDT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상당히 위험한' 살충제로 규정한 물질이다.
국가해양국 보고서는 중국 근해 14만7천㎢가 지난 해 `깨끗한 물' 기준에 부합하지 못했으며 이는 2008년에 비해 7.3% 증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근해에서는 지난 해 도를 넘은 하수 방출에 의한 적조 현상이 68차례 일어나 1만4천100㎢를 오염시켰는데 이는 1990년대의 적조 오염 면적에 비해 3.4배나 넓은 것이다.
보고서는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전보다 많은 산업 및 가정 폐기물이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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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3/15 10:47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