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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진보 기독교인 "한국 합병 부당"
일본 진보 기독교인 "한국 합병 부당"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사토 노부유키(佐藤信行) 외국인등록법 문제를 생각하는 전국기독교연락협의회(외기협) 사무국장이 6일 오후 도쿄 '재일본 한국 YMCA회관'에서 열린 한일 양국 기독교인 모임에서 "일본 국회는 한국합병이 불법적이고 부당한 것이었다는 점을 인정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읽고 있다. 2010.7.6 <<국제뉴스부 기사 참조>> chungwon@yna.co.kr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한국과 일본의 진보적인 성향의 기독교인들이 일본에 모여 "일본의 한국 강제합병은 불법적이고 부당한 것이었다"는 내용의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일 기독교교회협의회(NCC)와 천주교 관계자 100여 명은 6일 오후 6시30분께 도쿄 '재일본 한국 YMCA회관' 지하 강당에서 모임을 열고 '미래에의 협동-한.일.재일 기독교도 결의'를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일본 국회는 1904년 (1차) 한.일협약에서 1910년 한국병합조약에 이르는 일련의 조약이 불법적이고 부당한 것이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식민지 지배 책임을 사죄하는 결의를 하라"고 요구했다.

   또 일본 정부와 국회에 대해 한반도 식민지 범죄를 조사할 진실과 화해 위원회를 설치하고, 북한과 일본 간 국교정상화를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 권오성 총무 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관계자와 양요순 수녀 등 한국 천주교주교회의 정의와 평화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고시이시 이사무(輿石勇) 일본기독교협의회(NCCJ) 회장, 사토 노부유키(佐藤信行) 외국인등록법 문제를 생각하는 전국기독교연락협의회(외기협)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다. 재일기독교계에서는 김성제 재일 대한기독교교회 나고야교회 목사가 참석했다.

   chungwon@yna.co.kr

김성제 목사 "재일 코리안 역할 중요"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김성제 재일 대한기독교교회 나고야(名古屋)교회 목사가 6일 오후 도쿄 '재일본 한국 YMCA회관'에서 열린 한.일 양국 기독교인 모임에서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재일 코리안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열변을 토하고 있다. 2010. 7.6 <<국제뉴스부 기사 참조>> chungwon@yna.co.kr


일본에 온 권오성 NCCK 총무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권오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가 6일 오후 도쿄 '재일본 한국 YMCA회관'에서 열린 한.일 양국 진보 성향 기독교인들의 모임에서 "한국 강제합병은 원천 무효라는 사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2010.7.6 <<국제뉴스부 기사 참조>> chungwo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7/06 21: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