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州총리 "삼성 그린에너지 협약 준수돼야"
(토론토=연합뉴스) 박상철 통신원 = 달턴 맥귄티 캐나다 온타리오 주 총리는 지난해 1월 한국의 삼성과 체결한 70억 달러 규모의 그린에너지 협약을 취소하라는 야당의 요구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협약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16일 토론토 스타 보도에 따르면 맥귄티 주 총리는 이날 풍력발전단지 조성 후보지역으로 거론되는 윈저 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야당의 요구는 온타리오 주의 국제적 명성을 훼손하고 수천개의 일자리를 없애는 무책임한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주 보수당의 지도자 팀 후닥은 "이 협약은 주 전역에 걸쳐 전기료 인상을 초래할 것"이라며 주의회에서 계속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주 올가을 주 총선에서 자신이 승리하면 삼성과의 에너지 협약을 취소할 것이라고 밝혀 '삼성협약'은 이번 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주 NDP(신민당)은 우선 주 정부와 삼성이 맺은 협약의 세부내용이 공개돼야 한다는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삼성은 온타리오 주에 70억 달러를 투자, 4개 발전단지를 건설해 2만5천㎿의 풍력.태양력 에너지를 생산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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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5/17 09:00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