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 준공식 참석해 봉사활동
(다카르<세네갈>=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한국남부발전㈜과 배우 정준호가 서아프리카 세네갈에서 태양광 설비를 기증하고 따듯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남부발전과 문화 봉사활동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문화소사이어티는 13일(현지시각) 세네갈 음부르시에 있는 청소년 교육센터에 태양전지모듈 20개를 설치하는 공사를 끝내고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형국 주세네갈 한국대사와 남부발전 유형욱 감사, 문화소사이어티 홍보대사인 정준호, 한국국제협력단(KOICA) 관계자들과 음부르시장, 부지사 등 현지 인사들이 참석했다.
태양광 시설이 설치된 청소년 센터는 문화소사이어티가 KOICA 지원을 받아 작년 12월부터 세네갈 청소년에게 컴퓨터와 영어, 한국어를 가르치는 곳이다.
이번에 남부발전은 현대중공업으로부터 태양전지모듈을 지원받아 200W짜리 모듈 20개를 교육센터 마당에 설치했다.

- 세네갈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노래 가르치는 정준호
- (다카르<세네갈>=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배우 정준호가 13일(현지시각) 세네갈 음부르 청소년 교육센터에서 세네갈 청소년들에게 간단한 한국어와 한국노래를 가르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 교육센터에 태양전지모듈 200W짜리 20개를 설치하는 공사를 끝내고 이날 준공식을 열었다. 2011.7.14 sungjinpark@yna.co.kr
남부발전 유 감사는 "태양광은 세네갈처럼 평지로 일사량이 풍부한 곳에 적합한 에너지원이다"면서 "이젠 이곳 청소년들이 밤낮없이 또 정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공식에 이어 정준호는 이 센터에서 교육받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간단한 한국어를 가르치고 애국가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또 정준호는 KOICA 봉사단원 등 다른 참가자들과 음부르의 한 마을도 찾아 세네갈 특산품인 땅콩을 까는 것을 도왔으며 어린이들에게 사탕 등 간식을 나눠주는 등 봉사활동도 벌였다.
정준호는 "요즘 같은 시대에 세네갈에서는 전기가 끊겨서 학생들이 공부를 제대로 못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이곳 청소년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꿈과 희망을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1/07/14 08:54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