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연합뉴스) 성일광 통신원 = 터키 정보 당국은 자국내 미국 대사관을 포함한 공관에 대한 이란 혁명수비대(IRG) 세포 조직의 공격 계획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터키 일간지 `투데이즈 자만'에 따르면 터키 보안 정보국(EGM)은 이란 혁명수비대의 특수부대 `쿠즈 여단'이 터키에 세포 조직을 파견해 시위 주도는 물론 미국 총영사관과 대사관 등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터키 보안 정보국은 터키 내 81개 주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경계태세 강화를 주문했다.
터키 보안 정보국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터키에 잠입할 공격 팀은 외국인들이 숙식하고 있는 5성급 호텔에 숙소를 정해 정보 당국의 수사에 혼선을 빚게 한다는 치밀한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이번 미국 목표물에 대한 공격에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조직원들이 합류하는 방안도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최근까지 자국 핵과학자 4명이 차례로 살해당한 사건의 배후로 미국과 이스라엘을 지목한 바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1/18 09:36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