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기술 비중 30% 넘어…2015년 이후 5년간 350조 매출창출
(서울=연합뉴스) 이정내 기자 = 지난 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파통신총회에서 확정된 4세대(4G) 이동통신 국제표준에 국산 기술이 대거 반영됐다.
특히 이번에 2개 국제표준 중 하나로 결정된 'LTE-Advanced' 기술 방식에 국산 기술의 비중이 3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이 2015년 상용화될 경우 우리나라 관련 기업의 매출은 5년간 350조원 이상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일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ITU 총회에서 4G 이동통신(공식명칭 IMT-Advanced)의 기술방식으로 ▲LTE-Advanced ▲WiBro Evolution 등 두가지가 채택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10년간 ITU 등 국제 표준화 기구의 4G 표준화 회의에 120 차례이상 참여, 국산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해왔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이번 총회에서 확정된 4G 국제표준에 다수의 국산 기술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국립전파연구원은 전했다.
LTE 계열 통신기술 표준화 단체인 3GPP(3세대 파트너십 프로젝트)에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KT[030200],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 팬택 등 12개 국내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LTE-Advanced 핵심특허 점유율은 30%를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1/19 11:53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