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 미국과 캐나다는 25일 상호 군사지원에 관한 2개 협정을 각각 개정ㆍ체결했다.
양국은 이날 대형 재난 발생시 피해 지역에 군 인력과 물자를 상호 지원토록 한 민간지원 협정을 개정하고 당사국의 외부 위협에 대해 공동 군사작전 수행을 규정한 합동방위계획 협정을 새로 체결했다고 캐나다 국방부가 밝혔다.
개정된 민간지원 협정은 홍수나 대형 산불, 태풍, 지진 등 자연 재난이나 테러 공격 발생 시 후속조치로 군사 인력과 물자를 상호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또 합동방위계획을 통해 양국은 외부 위협 사태에 대해 공동 군사작전을 펴면서 이를 위한 정보 공유 절차도 마련했다고 이 방송은 말했다.
합동방위계획과 관련, 피터 맥케이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방부 및 외교부 연석 방위협력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일정 수준의 협력방안이 이미 마련돼 있지만 자국내에서나 양국 사이에 공동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여지가 남아 있었다"고 설명했다.
맥케이 장관은 "유사 시 양국이 초기 대응에서부터 국제기구 분야에 이르기까지 협력관계를 심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1/26 13:40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