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에 경제자유구역 조성…中 자본·인력 유치
(타이베이=연합뉴스) 류성무 특파원 = 재선에 성공한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 가입 의사를 강력하게 밝혔다.
마 총통은 춘제(春節·설) 연휴를 맞아 25일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高雄)을 방문, "10년 내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자유시보가 26일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만이 국제교역의 변방으로 전락하는 것에 대한 우려감을 드러냈다.
그는 "TPPA 가입은 대만의 무역 자유화를 강화하고 국제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축소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없애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 총통은 또 가오슝 난싱(南星) 자유무역항에 대만 첫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철폐를 통해 주변국과의 교역을 활성화하려는 조치의 일환이다.
대만 당국은 이 구역에 중국 자본과 인력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1/26 11:12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