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연합뉴스) 이주영 특파원 = 인도네시아 국회가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거나 출석부에 대리 서명을 하는 의원 명단을 언론매체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8일 보도했다.
국회 윤리위원회 무하마드 프라코사 위원장은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거나 다른 의원에게 출석 서명을 대신 하도록 부탁하는 의원들이 많아 실망스럽다며 이를 막기 위해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당한 사유 없이 본회의에 2회 연속으로 출석하지 않는 의원과 동료 의원에게 대신 출석 서명을 하도록 부탁하는 의원에게 서면경고장을 보내고 신문 등 언론매체에 이름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리위원회는 이 같은 방침을 각 정당과 소속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다음 회의부터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프라코사 위원장은 "윤리위원회가 다음 회의부터 회의장 기록 영상과 CCTV 등을 이용해 의원들의 출석 여부를 직접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3/08 11:13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