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항만·철도 등 공기업 대거 포함
(부다페스트=연합뉴스) 양태삼 특파원 = 긴축 재정을 펴는 그리스가 그간 방만한 운영으로 '세금 먹는 하마'로 지목된 공기업을 대대적으로 민영화한다.
그리스 정부는 올해 2분기 '안정·성장 계획'에 따라 34개 지방 공항과 12개 항만, 철도 시설 등 공기업을 민간 기업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영화 대상에는 피레우스와 테살로니키 항만도 포함됐고, '헬레닉 철도청'이 보유한 여객 및 화물 철도 운영권의 민간 매각도 검토 중이라고 카티메리니는 덧붙였다.
'민영화 관리청'은 전문가들에게 자문해 효율적인 매각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카티메리니는 국영 복권회사 지분의 29%와 공공 가스 기업 등 상당수의 국영기업도 매각 대상이라고 보도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4/28 21:29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