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쑤성 산사태 사망자 44명으로 늘어..26명 실종
(베이징=연합뉴스) 인교준 특파원 = 중국 후난(湖南)성 핑장(平江)현에서 13일 오전 8시 50분(현지시간)께 다리가 붕괴해 최소한 6명이 실종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관리는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급류에 휩쓸린 준설선이 교각과 충돌하고 나서 다리가 무너졌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적어도 9명이 강으로 떨어졌으며 이중 3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에 대한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나 아직 찾지 못했다고 관리는 말했다.
붕괴한 다리는 팡구교로 핑장현의 메이셴차오(梅仙橋)진과 위핑(餘平)향을 연결하며 길이 120m다.
통신에 따르면 전날 내린 비로 핑장현에서 3천500채의 주택이 유실됐고 2만 8천880명이 대피했다.
한편 북서부 간쑤(甘肅)성에서 지난 10일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에 내린 우박을 동반한 집중 호우로 유발된 대규모 산사태 때문에 13일 현재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어났다고 민정부가 발표했다.
또한 민정부는 실종자도 26명에 이르며 간쑤성의 민(岷)현, 장(삼수변에 章)현,웨이위안(渭源)현의 전력 공급이 끊어지고 통신도 두절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5/13 22:17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