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연합뉴스) 류성무 특파원 = 승객과 승무원 등 153명을 태운 대만 여객선이 15일 중국 남부 푸젠(福建)성 연안에서 침몰 위기를 맞았으나 승선자들이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푸젠성 해양구조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대만 마쭈(馬祖)항을 출발해 푸젠성 남부로 향하던 여객선 금룡호에서 누수 현상이 발견됐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사고 선박에는 승객 148명과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들은 사고 발생 3시간여 만인 낮 12시께 모두 무사히 구조돼 육지로 옮겨졌다.
중국 당국은 "배가 물 밑에 있던 대형 나무와 부딪치면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도 다행히 침몰하지 않아 인양되는 대로 수리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5/15 20:30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