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뉴스)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의 재향군인들 가운데 장애수당 신청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라크.아프간전에 참전했던 160만명의 재향군인 가운데 45%가 복무도중 부상했다면 장애수당을 신청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1990년대 걸프전 직후 장애수당을 신청했던 재향군인의 비율이 21%에 그친 점과 비교하면 두배 이상 되는 것이다.
최근 제대한 재향군인들은 요통, 난청, 외상후 스트레스 등 평균 8-9개 종류의 부상에 대해 장애수당 신청을 하고 있다.
반면,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재향군인들은 4종류 미만의 부상에 대한 보상을 받았고, 제2차세계대전과 한국전 참전 재향군인들은 보통 2개 정도의 부상과 관련해 보상을 받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침체상태를 면치못하고 있는 상황이 재향군인들이 보상신청을 많이 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많은 재향군인들이 참전기간에 다양한 폭발사고를 겪어 많은 부상을 당한 점도 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5/28 10:46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