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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영원히 기억하자"…참전군인 후손 조직 결성

한국전 참전용사 디지털기념관 재단 한종우(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초빙교수) 이사장 <<연합뉴스DB>>

다음 달 27일 미국서 출범…21개 참전국으로 확대 계획

(뉴욕=연합뉴스) 이상원 특파원 = 미국에서 젊은이들이 잘 모른다고 해서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는 한국전쟁을 영원히 기억되는 전쟁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노력이 참전용사 후손들을 통해 이뤄진다.

한국전 참전용사 디지털기념관 재단(이사장 한종우)은 22일(현지시간) 정전 60주년을 맞아 참전 용사들의 유업을 이어갈 후손조직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손들을 조직화하고 이를 미국을 포함한 21개 참전국으로 확대해 한국전쟁의 의미와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국 알리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게 재단의 계획이다.

재단은 다음 달 27일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 전국협의회 연례 회의가 열리는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미국 조직을 발족하기로 했다. 현재 후손 조직 규모는 25명이지만 다음 달 발족 때까지 35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는 미국 전역에서 300명의 회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미국 참전 용사 후손 조직은 매년 여름 방학에 참전 용사들이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뉴욕 등에서 차례로 한국전쟁 등에 대한 연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재단은 전했다.

또 해당 지역 참전 용사 인터뷰와 참전 용사가 보유한 한국전 관련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 지원 등을 통해 한국전에 관한 기록 보전을 돕고 참전 용사들에 대한 자원 봉사 활동을 하면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한국전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 등을 알리는 일을 한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은 장기적으로 후손 조직의 지역 회장단과 단원들에게 한국 연수 프로그램, 한국 기업 인턴십, 한국 대기업·문화단체 인턴과 대학원을 연계한 한국 연구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한국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장기 학위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 용사는 180만명 정도로 평균 연령은 83세다. 참전 용사 한 명당 친·인척 등을 포함한 가족이 20명이라고 가정하면 미국 내 참전 용사 가족은 3천600만명에 달한다.

미국 내에서 한국에 관한 여론을 주도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로 참전 용사 후손 조직이 발전하면 미국의 유대인 로비단체인 미국·이스라엘공공문제위원회(AIPAC) 같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한국전 참전 용사 후손 조직을 미국을 포함해 영국, 터키, 캐나다, 프랑스 등 21개 참전국으로 확대해 세계적인 모임으로 만들고 이를 '대한민국 평화 봉사단'으로 확대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에 있는 미군과 이들의 가족을 조직화하는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재단은 덧붙였다.

한종우(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초빙교수) 이사장은 "한국과 미국을 잇는 가장 강력한 끈은 한국전 참전 용사들이다"면서 "거대한 공동체가 될 수 있는 참전 용사 후손 조직을 통해 한국전쟁의 의미를 영원히 간직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전 참전용사 디지털기념관 재단은 비영리 재단으로 미국 전국에 거주하는 참전 용사들의 인터뷰와 이들이 가진 사진, 편지 등 한국전 관련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으며 이런 자료를 모아 놓은 한국전 디지털 기념관(www.kwvdm.org)을 운영하고 있다.

leesa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23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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